사람들은 우리를 가리켜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또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란 이제는 내가 주인이 아니라 나를 성전삼고 내안에 계시는 주님이 나의 주인이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나의 주인이 내가 고백하는 주님이시라면, 우리는 내 뜻대로 내 맘대로 내 생각에 옳은 대로 살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뜻대로 살아야합니다.
마태복음이 쓰여 지던 당시는 AD 80년경인데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짐으로 로마의 황제가 유대를 통치하던 때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로마의 황제를 '주'(kyrios)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로마의 황제들이나 유대 사회의 랍비라고 불리는 율법학자들이 그렇게 인자하고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했고 늘 예수님을 공격하는 율법학자들에게서 어디도 품위 있는 스승의 상을 찾기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지배체제로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런 때에 예수님이 등장하신 것입니다.
그가 전하는 말씀은 권위가 있었고 말뿐만이 아니라 기적과 표적을 동반했습니다.
그의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고 그의 말씀을 듣기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바로 길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를 랍비라고 불렀고 그를 주라고 불렀습니다.
물론 예수님 자신도 자신을 가르켜 주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탈 권위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버지나 스승의 권위도 흔들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자녀를 길러보면 내가 아버지라는 것이 그저 길러주고 사랑을 베푸는 부모이려니 하지만 때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보면서 내가 진정한 아버지가 될 수 있는가 하고 돌아볼 때가 많습니다.
더욱이 나를 본받아라 나를 주인으로 섬기라고 말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부모와 어른들은 그 시대에 누구에겐가 권위가 되고 등불이 되고 푯대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누구도 그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다릅니다.
우리가 주라고 고백하는 예수님은 그를 만나는 사람들마다 인생이 180도로 달라지고 전과 달리 복음 전하며 살게 되고 남을 섬기며 살게 되는 기적을 스스로 경험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귀가 그를 지배하고 주인 노릇할 때는 그는 너무나도 비참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마귀를 몰아내고 예수께서 그 사람의 주인이 되셨을 때 그는 완전히 새로운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저는 여러분들이 이 세상의 허망한 것들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에 여러분의 삶의 주도권을 내주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고 “우리 선생은 한 분이다 아버지도 한 분이다 지도자도 한 분이다 한 분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주사부일체다”라는 고백으로 살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것의 내가 주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잠시 맡아서 관리하는 자들입니다.
자녀도, 재물도, 직분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합니다.
내가 주인이 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오히려 허락지 않으시고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면서 나의 모든 것의 주인 되신 주님만을 인정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이 세상에 날 때는 모두가 비슷합니다.
누구나 손에 든 것, 몸에 걸친 것 없이 세상에 와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세상에 유익한 사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어떤 사람은 손해를 끼치는 사람, 폐가 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맡은 양(量)이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누구의 것인가 하는 소유권 문제입니다.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하려면 하나님을 중심해서 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으로 삶을 계획하고 하나님의 뜻을 살펴서 생활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을 가장 우선순위로 우리의 모든 다른 것들을 헌신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이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의 삶이 더욱 하나님 중심의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한번 돌아보면서 내 삶의 중심에 가족이나 친구나 다른 어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있지 않은지? 또는 일이나 쾌락이나 자신의 욕심이 나를 사로잡고 나를 이끌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우리 삶의 중심에 두고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2020.02.09  2부예배 말씀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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