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 보면 한 과부가 채무의 벼랑 끝에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의 남편은 요즈음 말로 하면 신학생입니다.
그런데 공부하다가 남편이 죽었습니다.
죽은 남편이 남겨 놓은 것은 어린 두 자식과 부채뿐입니다.
그런데 빚쟁이가 와서 어린 두 아이를 빚 대신 데려다가 종으로 삼으려고 하였습니다.
때 마침 그 집을 방문한 엘리사에게 과부는 자신의 남편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다가 죽었는가를 설명하면서 이제 두 자식마저 종으로 팔려가야 하는 기막힌 처지를 호소합니다.
그때 그 사정을 들은 엘리사가 여인에게 묻습니다.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고하라.”
그때 여인이 대답합니다.
“한 병 기름 외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여인에게 밖에 나가서 그릇을 빌리되 빌릴 수 있는데 까지 빌려다 마당에 채우라는 것입니다.
여인은 최선을 다해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그릇을 있는 대로 다 빌렸습니다.
마당이 빈 그릇으로 다 채워지고 더 이상 빌릴 그릇이 없을 때 엘리사는 그 한 병 그릇의 기름을 빈 그릇에 쏟아 부으라고 했습니다.
사실 이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사실 한 병이래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음료수병으로 한 병이라고 합시다.
거기에 있는 빈 그릇의 바닥을 적시지도 못할 양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엘리사의 명령대로 순종하여 기름을 붓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부어진 기름은 마당을 가득채운 빈 그릇을 가득 채운 뒤에야 멈추었고 여인은 그 기름을 팔아 부채를 다 갚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가난하고 기구한 여인 부채라는 벼랄 끝에 매달려 사랑하는 자식마저 빼앗겨야 하는 처지에서 해방된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기름’을 우리는 성령으로 해석합니다.
결국 그 작은 ‘한 병 기름’이 과부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결국 인간의 문제는 결핍의 문제입니다.
결핍은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빼앗긴 축복을 회복하고 결핍을 충만함으로 바꾸기를 진심으로 원한다면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없다는 말입니다.
성령은 또한 불입니다.
불은 아무리 작은 불꽃이라도 큰 불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 성령이 함께 하시면 큰 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실 기독교 역사는 작은 불꽃으로 큰 불을 일으킨 성령의 역사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몸무게가 50킬로밖에 되지 않은 왜소한 사람이었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실 때 위대한 감리교회를 창설하였습니다.
그처럼 우리가 가진 것이 비록 작아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든지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보십시오. 과부의 기름 한 병이 어떤 역사를 일으켰는가를....
(슥4: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누가복음 4:18절에 보면 예수님께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임할 때에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됩니다.
영적으로 포로된 자가 자유케 됩니다.
영적으로 눈 먼 자가 눈을 뜨게 됩니다.
귀신에게 붙잡혀서 꼼짝 못하는 영혼들이 자유케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기름부음이 이루어지면 각종 은사와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인도해 주십니다. 사업에 형통한 복이 임하게 됩니다. 가정이 행복한 복을 받게 됩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성경 공부 많이 하고 성경 내용 많이 알고 신앙고백이 바르면 신앙생활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다.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성령의 능력이 내게 부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의 기름부음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
자신을 비워야 합니다.
여인은 엘리사의 말씀대로 이웃으로 돌아다니면서 빈 그릇을 있는 대로 다 빌려 왔습니다.
두 번째는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전념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기름부음만 생각해야합니다.
오직 예수, 오직 교회, 오직 성령의 기름부음을 사모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것입니다.

2014.10.26   2부 예배 말씀요약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