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만 해도 꽃망울 졌던 꽃들이 만개를 했습니다.
개나리꽃도 노랗게 물들었고 벚꽃도 분홍빛으로 물들었고 앵두꽃도 하얀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이제는 막 복숭아 꽃이 피려고 분홍색 꽃 몽우리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를 들어보니 오늘 날씨가 추워지고 비바람이 불면 꽃이 다 떨어지기에 지난주가 최대 절정기라고 합니다.
꽃의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지만, 그 기간이 너무나 짧습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화무십일홍”이라고 했습니다.
자연의 신비는 대단합니다.
꽃은 사라지지만 열매를 남깁니다.
예로부터 인간을 꽃으로 비유했습니다.
사람이 백 년을 산다 해도 일순간에 지나갑니다.
인생은 꽃이 지듯이 그 아름다움도 화려함도 사라져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후손이라는 열매를 생산합니다.
사람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헛된 인생을 살았다고 그러나 아무도 헛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연은 자신 삶의 희생을 통해서 다음 세대를 이어갑니다.
남극에 사는 펭귄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자신의 알이 얼지 않도록 자신의 발등 위에서 키워내 부화를 시킵니다.
식물은 자신이 늙어 죽어가면서 그 뿌리를 통해 새로운 나무를 키워냅니다.
어떤 의미에서 생명 있는 모든 것들은 종족 번식이 생존의 1차 적인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현대인들이 종족 번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논의되던 낙태가 합법화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맞는 법 조항을 만들 때까지 잠시 유보되었지만 1년만 있으면 이 법은 현실화 되어집니다.
이에 따른 많은 우려가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 창조의 섭리를 거스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수많은 생명이 인간의 욕망으로 사라지는 생명경시 영향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이런 결과들이 열매의 기쁨을 맛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삶이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한다  는 것이 싫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순절에 예수님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새겨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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