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청소년 문제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그 원인을 교육의 부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교육하면 유대인들의 교육을 손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탈무드는 2세를 바르게 교육하기 위하여 가정과 학교와 공동체가 협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유대교 교사들 또한 2세를 바르게 세우기 위한 교육은 가정이나 학교나 공동체가 독립적으로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최초로 입학하는 학교인 가정과 최초로 만나는 선생님인 부모는 더 큰 가정이며 학교인 회당과 학교를 신뢰하고 긴밀하게 연계하여 2세를 위한 교육을 이루어갑니다.
그리고 부모는 학교의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학교와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하도록 가르칠 의무가 있다고 탈무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학교 교육에만 의존해 왔습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학교 강단이 신뢰를 잃고 힘없이 무너지면서 바른 교육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학부모들의 교사 폭행 사건은 스승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사라지게 했고 스승조차도 자긍심을 상실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교회학교 교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오늘 교회에 청소년들이 사라지는 이유가 단지 교회만의 문제이고 사회적인 문제일까 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중에 자신의 선생님을 신뢰하고 존경하는 아이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교회학교 교사들 역시 이처럼 긍지를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긍지를 회복하고 부모님들은 자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존경하고 아이들은 신뢰를 갖고 스승을 의지할 때 참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선생님 사이의 신뢰와 존경심이 큽니다.
이런 부모와 선생님 아래서 공부하는 학생은 행복하며 바른 교육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하늘만나교회 교사로 임직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을 맡기는 부모가 이런 관계를 맺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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