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에 작은 애벌레가 태어났습니다.
애벌레는 간신히 움직일 정도밖에 힘이 없었습니다.
애벌레에게는 길에 놓인 모든 것이 장애물이었습니다.
계단을 하나 올라가려면 하루종일 올라가야 했습니다.
어느 날, 기어 다니던 애벌레는 나무에 오르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냥 일반 나무도 아니고 밑동이 커다랗고 나뭇잎이 울창했던 나무였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근처에서 놀았던 나무입니다.
애벌레는 계속해서 나무를 올라탔지만, 계속 미끄러지는 바람에 쉽게 오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올라갔습니다.
가지에 올라서 보니 계곡이 보였습니다.
정말 멋진 경치였습니다.
가지에서는 다른 동물들과 하얀 솜 구름 가득한 푸른 하늘, 지대한 바다의 지평선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앉아서 애벌레는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애벌레는 평화로운 마음을 유지한 채 잠이 들었고, 계속해서 잠을 자는 동안 번데기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깨어났을 때 애벌레는 무거운 껍질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등에 이상한 무언가가 자라난 것만 같았습니다.
힘을 줘서 등에 달린 파란 날개를 움직였고, 번데기 껍질이 부서졌습니다.
애벌레는 더이상 애벌레가 아니라 파란 나비였습니다.
나비가 된 애벌레에게 이전의 장애물은 더이상 장애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애벌레 수준이었을 때는 삶의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장애물이었지만 우리가 거듭나고 중생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 그것은 더이상 장애물이되지 못한다는 진리를 애벌레의 변신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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