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터키 사람 3명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터키 최고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의사, 한 사람은 변호사, 한 사람은 lT회사 사장이었습니다.
이들은 엘리트답게 한국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이들이 한국에 도착한 뒤에 정장을 갖추고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이 부산에 있는 UN국립공원입니다.
이곳에는 6.25사변 때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다 죽은 11개국 유엔군 2,300명이 모셔져 있고 그중에 터키군이 462명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이 곳에서 참배를 하고 6.25사변의 영상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했던 말이 제 가슴에 박혔습니다.
“여기에 계신 이분들은 터키에서 태어났지만 이들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형제란 같은 어머니 배에서 태어난 사람을 말하는데 땅은 곧 어머니인데 같은 땅을 위해 피 흘려 죽었으니 한 형제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렇게 대한민국이 성장하였으니 그들의 피 값이 결코 헛되지 않고 보상을 받은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내전과 가난으로 초라한 나라가 되었지만 그들이 한 때는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고 이렇게 목숨 바친 11개국의 피 흘림 덕에 오는 한국이 이렇게 부흥했다는 것을 우리는 잊고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주권! 그것은 힘이 있을 때 가능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얻은 자유인데 이 자유를 소중히 지키는 것이 자신의 고향을 버리고 목숨을 이역만리 이 땅에 바친 저 순국자들의 목숨에 대한 존중이 아닌가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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